성령의 사람 강종수목사 롬 7:21-8:2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 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 서 한 다른 법이 내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 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24.오호라 나는 곤 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 의 법을 섬기노라,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 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 아멘.
본문은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바울이 주님의 특별하신 부름을 받아 성령충만한 사 도의 역할을 했지만 죄가 일어나 성도로서의 양심적인 갈등으로 인해 괴로워했음을 봅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총을 찬양하면서 죄의 갈등에서 벗어나는 그의 확신을 볼 수있습니다.
혹 학자 중에는 이 본문에서 갈등한 바울의 이야기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던 과거 속의 자아에 대한 철학적 논증이라 고 하나 그렇지 않습니다.바울은 이미 성령으로 중생하고 은혜의 구원에 참여된 자로서 갈등한 내용입니다.우리는 그의 갈등에 대하여 동의합니다. 구원파라는 단체는 예수 믿는 자 되면 죄없어서 주기도문도필요치 않다든가 자기네들 주장으로 성도는 무죄하여 죄 없다고 하는데 아주 비양심적이며 비성경적인 마귀의 철학입니다.
1. 가치변화의 사람
예수님을 믿음으로 중생 받아 성령 안에서 성도가 된 자는총체적으로 인생의 가치변화를 입게 된 사람입니다. 역사관, 우주관, 인생관의 변화를 체험한 자들입니다.본문 롬7:21'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깨달았노니, 휴리스코(EuJrivskw)라는 단어는 시험과 조사,관찰을 통하여 과학적으로 확인되었다는 뜻입니다.성령으로 중생함을 입은 영혼이 얻는 지식은 성경 전체를 혹은 신학적으로 전체를 파악도 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세상적인 것과 하나님의 뜻을 구분해지는 놀라운 판단력이 생깁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전 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지식이 이제 하나님의 사상에 의존하여 판단하는 것이 옳은 줄로 깨달은 자입니다. 잠언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바라보는 소망의 질적 변화가 생깁니다.갈 5:5'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그 소망이 어떤 것입니까? 고후 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성령으로 중생한 진정한 성도라면 모든 분야에 그 가치이념이 달라져서 이해하고 취급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정치,경 제, 사회, 문화,예술에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판단하고 취급하고 그 가치를 논하게 되는 것입니다.
2. 갈등하는 사람
바울이나 우리 모든 성도들은 주예수님을 새로운 자아가 되었지만 살다보면 본성의 죄성이 일어나서 우리의 속 자아는 갈등을 겪게 됩니다. 우리 속에 성령이 계시므로 거룩한 성전이 된 자로서 속된세속적 이치를 도전 받으면 갈등하게 되고 괴로워합니다. 고전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만약 나는 예수믿고 전혀 그런 적도 없다하면 그 사람은 거짓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일 1: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비록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새로운 존재를 얻었지만 성도라도 본성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 점을 솔직하게 인정을 해야 다시 극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울처럼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본문 롬 7:22-23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이러한 느낌이 있어야 진정한 성령의 사람입니다.
성령의 사람은 매일같이 금식이나 하고 아무 일도 없이 기도하여 영안이 밝고 그래서 아무 죄도 못 느끼는 존재가 아 니라 본성에 잠재한 인간의 죄성은 늘 살아나고 마귀도 안팎에서 영적 미혹을 하기 때문에 성도가 바라고 즐거워하는 하나님의 법대로 온전히 살기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천사가 아닙니다.
죄에 대한 몇 가지 단어가 있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보통 하나님께 옳지 못한 것들을 뜻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죄 는 하말티아(aJmartiva)로 추상적이거나 교리적인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범죄를 나타내는 인간의 죄악상을 말합니 다. 성령을 받고 성도가 된 사람이라도 이러한 사실이 솔직하게 확인되고 스스로 괴로운 일들이 되어야합니다.
갈5:17'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래서 바울은, 고전 15:31 '형제들아 ... 나는 날마다 죽노라'
3. 성령의 법으로 극복하는 사람
동양윤리의 가치나 유대인들의 율법주의로나 사람을 판단하는 것으로는 아무리 교육한다해도 죄에서 해방될 수는 없습니다. 율법은 인생이 죄인됨을 알게 하는 기능이 있다 했습니다. 롬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주예수께서 십자가로 돌아가신 것은 원죄 뿐아니라 지금 바울이나 우리가 갈등하게 되는 우리의 일반적인 죄들을 위해 서도 돌아가셨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 롬 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리고 이어 롬 8:1'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구원해주셨다는 원리만 알고있으면 죄에서 해방감이 생기지 않습니다.예수교는 옳고 그 름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옳은 것을,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새로운 의의 축복을 이루 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리만 가지고는 죄짐에서 가벼워지지 않습니다. 바울도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했지만 그는 계속 고통스러웠습니다. 오 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성령의 법으로 죄의 공통에서 심판되는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롬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죄로 인해 괴로워하는 자아를 성령의 감화로 치유받아야 합니다. 교리나 원리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바울처럼 솔직히 자기에게 일어나는 죄악상에대해 갈등하는 진지함이 있어야 대책이 나오는 것입니다.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근심은 사망 을 이루는 것이니라'
교회만 다닌다고 다 하나님의 성도가 아닙니다.교인 중에도자살하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교회 나오는 사람 중에는 종교 인으로서 세속적인 직업 그대로 유지하고 오히려 죄된 세상적인 일에 복 받으려고 기도하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은 영적 소생이 없는 자요, 가치관의 변화가 없는자입니다.신앙생활 잘못하면 비신자보다 못한 생활을 할 수 도 있습니다.혹은 이단에 빠지거나 혹은 형식과 교리주의에빠져서 아무런 은혜의 감동도 없고 기쁨을 얻지 못하게 됩 니다.
성령으로 중생한 자가 성도이며 성도는 성령의 인도를 받는자이고 성도는 성령 안에서 모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자 라고 했습니다.기독교 성도는 예수님을 믿어 죄에서 해방되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얻은 자입니다. 이 놀라운 은총은 성령으로 역사됩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사는 자가 실질적인 성도입니다.성령의 풍성하신 역사와 감화가 없이는 결코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며 살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의 감화로 죄짐에서 해방되고 모든 막힘에서 자유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출처 :(사이버신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 nulser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