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고한 자의 하나님 (시 22: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 얼굴을 저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부르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시편 22:24)
할렐루야! 우리의 감정으로든지, 의지로든지, 믿음으로든지 주님을 생각 하실뿐만 아니라 항상 동행해 주심을 잊지 않게 하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야의 아내를 취한 다윗의 하나님이셨고, 죽음을 앞둔 다니엘의 하나님이셨으며, 모든 것을 잃어버린 욥의 하나님이셨으며, 느헤미야의 하나님이셨고, 물고기 뱃속에서, 절규하며 울던 요나의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단 한번도 믿음의 조상들이 곤고한 가운데 있었을 때 이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기지 않으셨으며, 그들이 부르짖을 때 응답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모든 죄를 지고 곤고한 가운데 아버지 이름을 부르시며, 사망의 권세 가운데로 떨어지셨던 분, 그러나 사망 권세 아래 있을 수 없었기에 다시 부활하셔서 모든 곤고한 자의 주가 되신 분, 그가 육체의 몸으로 시험을 담당하셨으므로 당신과 나의 고난을 함께 하실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찬양을 받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곤고하심을 충만함으로 바꾸실 것을 기대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