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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05
제목휼히 여기는 사람2025-12-24 01:44
작성자 Level 10

제목: 긍휼히 여기는 사람
본문: 마태복음 5:1-12


시작하는 말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일정한 규칙이 있어야 하고, 일정한 자격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우리 집에서 잠자고, 밥 먹고, 내 마음대로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자격은 바로 엄마 아빠의 딸이고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전도사님이 기민이 집에 가서 자고, 밥 먹고, 내 마음대로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하루 정도는 그러러니 할 것입니다. 제가 전도사님이니까요? 그러나 전혀 모르는 사람이 그런다면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세상에 사는 모든 원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대한민국에 사는 것은 그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촌에 사는 누구나 우리 대한민국에서 마음대로 살 수는 없습니다. 일정한 자격이 있어야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로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데도 일정한 자격이 있다는 실입니다. 누구나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지만, 아무나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자격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나의 죄를 용서해주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자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중심이 되는 말

그런데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보니까 복 있는 사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 가장 큰 복이 있다면 그것은 분명 천국을 차지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일 것입니다. 이 큰 복을 받기 위해서도 일정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일정한 자격이기도 합니다. 먼저 마음이 가난해야 하고, 애통해야 하며, 온유해야 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말라야 합니다. 긍휼히 여겨야 하며, 마음이 청결해야 합니다. 화평케 해야 하며,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될 때 예수님은 복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에게는 천국이 주어지고, 위로를 받게 되고, 땅을 소유하게 되고, 배부르게 되며,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보게 되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고,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소위 팔복이라고 합니다.

이 팔복에 대하여 하나 하나 생각해 보기는 너무나 많은 내용이기 때문에 오늘은 다섯 번째 복에 대해서만 생각해 봄으로 전도사님과 우리 친구들이 복 있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다같이 7절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요.”

우리가 세상을 살다가 보면 긍휼히 여김을 받아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긍휼이란 불쌍히 여김을 뜻합니다. 긍휼이란 용서함을 받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하루는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어떤 사람에 나에게 와서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예수님은 대답하십니다. “하루에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야 한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 ... 도대체 몇 번을 용서하라는 말씀일까? 여러분은 친구의 죄를 하루에 몇 번이나 용서합니까? 단 한번도 용서하기가 힘들지 않습니까? 베드로는 예수님의 대답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이 용서할 수 있다는 말일까? 어리둥절 하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옛날에 한 임금이 있었단다. 임금에게는 많은 신하들이 있었지. 그런데 신하들 중에는 임금님에게 빚을 진 신하도 있었지. 하루는 임금님이 신하들을 불러서 말했단다. “여봐라. 이제 짐에게 빚은 진 모든 신하들은 그 빚을 갚도록 하여라.”

그 후 임금은 신하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불러들었습니다. 그리고 빚을 갚을 것을 종용했습니다. 어떤 한 신하가 임금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여봐라, 네가 진 빚은 얼마인고?”이 신하는 가장 많이 빚은 진 신하였습니다. “네 임금님, 저는 너무나 많은 빚을 졌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도저히 갚을 길이 없습니다. 저의 집을 팔아도, 저의 밭을 팔아도, 저의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팔아도 갚을 길이 없습니다. 임금님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제가 열심히 모아서 갚겠나이다.”

이 신하의 빚은 너무나 켜서 갚을 길이 없었습니다. 임금님은 이 신하의 딱한 사정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임금이 어떻게 했을까요? “여봐라. 이제 네 빚을 모두 탕감해 주겠노라” “예에? .... ” 빚을 탕감 받은 신하는 너무 기뻐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데 길거리에 다른 한 신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바로 원수였습니다. 자기에게 빚진 자였습니다. 이놈 잘 만났다. “너 빨리 빚 갚지 못할까?”길거리에서 만난 다른 신하는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곧 갚을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게 ... ” 그러나 이 신하는 다른 신하를 감옥에 가두고 말았습니다. 이 사실이 임금님에게 알려졌습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그 신하 역시 임금님에게 잡혀가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긍휼이란 바로 이 이야기 속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큰 빚을 탕감 받고, 자기에게 빚진 자를 또한 탕감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에게 빚진 자에게 빚을 탕감해 주지 못해도 그 빚진 자가 다 갚을 때가지 기다려주는 것이 긍휼입니다.

마무리 하는 말

우리는 모두가 하나님의 긍휼히 여김을 받은 자들입니다. 즉 하나님의 용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죄조차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용서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친구의 죄를 얼마나 용서합니까? 친구의 잘못을 얼마나 용서합니까?

우리 주위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태풍 매미로,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고, 집을 잃고, 재산을 잃어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우리가 불쌍히 여길 때 또한 우리는 불쌍히 여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 하나님께 불쌍히 여김을 받는 자, 하나님께 긍휼히 여김을 받는 자가 가장 복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

우리 친구들은 이 고통 받는 자들을 위해 다음주에 특별헌금을 하겠습니다. 작은 것이지만 그것들이 모아져 고통받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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