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문

sms05
제목우리를 살리신 주님(엡2:1-10)2025-12-24 01:35
작성자 Level 10

우리를 살리신 주님(엡2:1-10)

1장을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엡1:3-14절에서 성부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실 것을 예정하시고 성자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와 성령하나님의 확실한 보증에 대하여 찬미를 하고 있습니다.
15~ 23 절에서는 이 은혜를 인하여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드린 후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사 우리들이 부름을 받은 소망이 무엇이며, 받은 기업이 무엇이며, 하나님의 능력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업이 뭐라고 하였나요?(하나님의 자녀된 것)
그래요 우리 찬송가 '왕 왕 왕 왕 나는 왕자다.에 나오는 가사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딸 왕자와 공주가 되었다는 것이 하나님께 받은 가장 큰복입니다. 하늘나라는 하나님의 아들 딸 만이 갈 수 있는 곳이니까요
1장에서는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신령한 복이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내려온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들이 이러한 복을 받기 전에는 어떤 사람 이였고 어떻게 살아왔을까요? 2장에서는 먼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전 우리들의 상태와 우리들이 어떻게 해서 이런 하늘의 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는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2장 1절에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라고 말합니다
허물이 뭘까요? 허물은 내가 스스로 생활 속에서 짖는 실수나 죄를 말합니다. 그럼 죄는 또 무엇일까요? 이 말의 의미는 지난주에 우리 수한이가 활을 가져 왔었는데 화살이나 다트 등에서 표적을 못 맞추다. 또는 어떤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 빗나간 것, 표준에 미달된 것을 말합니다.
그럼 죄라는 뜻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이나 뜻을 벗어나가나 미치지 못한 것을 죄라고 합니다. 더 쉽게 말할까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이 죄입니다.
허물과 죄는 다같이 하나님 보시기는 죄악입니다.
이러한 허물과 죄가 우리들에게 준 것은 죽음뿐입니다.
"너희는 너희의 허물과 죄로 말미암아 죽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죽었다는 표현은 대체적으로 2 가지로 쓰이고 있다고 하였지요?
1) 영적 죽음 - 하나님과의 교제의 단절 -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
2) 육적 죽음 - 영과 육의 분리를 뜻한다고 지난 주 오후 사도신경을 공부할 때 말씀하였지요?
오늘 본문 말씀에서 죽음은 어떤 죽음일까요? 영적인 죽음을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겼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엡 4:18절에서는 "저희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그럼 우리들이 허물과 죄에 빠져있고 영적으로 죽어 있을 때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 있었나요? 어떻게 살아 왔다고 합니까?

1) 첫 번째로 이 세상 풍속을 좇았다.
이 말씀은 우리들도 영적인 죽음의 상태에 있었을 때에는 우상을 섬기고 여러 가지 죄악을 행하면서도 하나님께 대한 죄라는 생각도 없이 습관적으로 행하면서 살았다는 것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죄악이 곽 차있는 세상의 풍습을 그대로 따라 가면서 살아왔던 것이 우리들의 과거입니다.

2)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를 따랐다.
여기에서 공중이란 마귀들이 모여 살고있는 장소를 말합니다. 우리들이 영적 죽음의 상태에 있었을 때에는 공중권세를 잡은 마귀의 종이 되어 마귀를 따라 다녔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 공중권세를 잡은 자가 어떤 사람들에게 역사하고 있습니까 ?
2절 하반 절에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 하는 영이라."
불순종의 아들들이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거스르고 반항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는 것입니까? 그들의 마음을 누가? 마귀가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베소 교회 성도들만 마귀가 지배하여 그랬던 것이 아니라 3 절에 보면 우리들도 그랬다는 것을 말합니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였다."
이 말씀은 영적 죽음 상태에서 행한 모든 것은 마귀에 의해서 육체의 욕심을 따라 행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3절 마지막 부분에 이렇게 표현합니다. "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
즉 심판을 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 이였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1절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는 것은 영적 죽음에서 우리를 살리셨다는 것입니다. 살리셨도다'는 것은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 권세 잡은 마귀와 마귀로부터 오는 잘못된 육체의 욕심을 좇아 행하였던 우리가 이 모든 것을 물리치는 영적 생명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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