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설교

sms05
제목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수 23:8)2026-04-19 12:33
작성자 Level 1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23:8)

 

 

김장환 큐티 365”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한 교수가 어느 날 친구에게 강아지를 선물 받았습니다. 개를 좋아하지 않는 교수였지만 그 강아지는 보는 순간 느낌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고, 학교로 가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강아지와 함께 할 정도로 붙어 지냈습니다.

하치라는 이름의 작고 귀여운 강아지는 금세 듬직하게 자랐고, 이때부터 교수의 출근길을 따라 나와 배웅을 하고 퇴근 시간에는 칼같이 마중을 나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몇 년 뒤 교수는 수업 중에 갑자기 쓰러졌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렇지만 하치는 매일 같이 주인을 마중 나갔습니다. 다음날, 그 다음 날도 하치는 무려 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역으로 나가 주인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하치는 생의 마지막 날까지 역에서 주인을 기다리다 숨을 거두었고, 이 이야기에 감동받은 사람들은 하치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역 앞에 동상을 2개나 세웠고, 나중에는 할리우드에서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충성은 언제나 변함없이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 결심한 일이 있다면,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언제나 충성하십시오.

 

어떻습니까, 여러분. 우리에게 한결같음도 미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는 것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향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 여호수아도 이제 나이가 많이 들어 하늘나라로 돌아갈 때가 가까워졌습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 곧 장로들과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 유언과도 같은 말씀을 남기게 되는데, 오늘 말씀이 그 중 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이 무슨 뜻인지는 알겠죠? 한 마디로 지금까지 해 온 대로 하나님을 가까이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그 동안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살아왔는데,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바로 이 말씀을 가지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오늘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을 가까이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가까이하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만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헛된 우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분만을 믿고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라는 말씀입니다. 온 마음과 뜻과 정성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오히려 그분을 소홀히 생각하거나 멸시해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것은 가까이하지 않는 것보다 못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되 경외해야 합니다. 참으로 두렵고 또 공경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떼나 쓰고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 그분의 마음을 참으로 아프게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한다면 당연히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은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사는 것이 세상의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하나님의 긍휼함을 입을 수 있습니다.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도 입을 수 있습니다.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도우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중요한 일입니까? 우리 일생을 두고 이만큼 귀하고 소중한 일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둘째, 여호수아는 지금까지 해온 대로 하나님을 가까이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그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계속해야 합니다. 바르고 선하고 의로운 일을 중간에 그만두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계속해야 합니다. 도중에 중단하면 지금까지 한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그러니 힘들고 어렵더라도 끝까지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데, 바르고 선하고 의로운 일을 하는데, 만족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일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이 아니라, 이만큼 했으면 됐어 하는 만족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족해하고 느슨한 마음을 먹는 순간 마귀의 먹잇감이 되기 쉽습니다.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늘나라에서 주님의 품에 안기는 순간까지 결코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될 일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데에서 결코 돌아서지 말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끝까지 열심을 내기 바랍니다. 바르고 선하고 의로운 일에는 욕심을 내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렇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우리가 그렇게 행하면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명심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악한 행동은 끝까지 계속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변함없이 죄와 허물 가운데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멸망의 길입니다. 끝까지 그렇게 행동하고 살다가는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금하시고 미워하시는 행동은 속히 돌이키기 바랍니다. 악한 행동은 깨닫는 즉시 멈추기 바랍니다. 죄와 허물 가운데 익숙해져 살지 말고 돌아서기 바랍니다. 멸망할 줄 알면서 계속 행하는 것은 미련한 짓입니다. 죽을 줄 알면서 그 길을 가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해야 합니다. 또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께 온전한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인도하심대로 살아야 합니다. 바로 이런 모습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바르고 선하고 의로운 행동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또 바르고 선하고 의로운 일은 그만두지 말아야 합니다. 끝까지 계속해야 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악한 행동은 즉시 그만두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와 허물은 깨닫는 즉시 돌이킬 수 있어야 합니다. 일 중에는 우리가 마땅히 계속해야 할 일이 있는 반면, 즉시 그만두고 돌이켜야 할 일이 있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