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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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밥 퍼주는 것이 참사랑일까?2026-01-02 13:39
작성자 Level 10

밥 퍼주는 것이 참사랑일까?

설교자: 강종수 목사

 

본문: 로마서 5장 5절 ~ 8절


1. 사랑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최근 교회들이 선교와 전도의 방편으로 복지적 돌봄을 많이 이용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운동'이라 부르며 이웃에게 밥을 퍼주고 물질을 나누는 일에 열심을 냅니다. 하지만 예산이 없으면 멈춰버리는 복지 활동이 과연 하나님의 사랑 그 자체일까요?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실 때 사용하신 '사랑의 확증'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 사랑의 확증: 하나님은 우리가 배고플 때 빵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본문 8절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말씀합니다.

  • 구원의 본질: 성자 하나님이 오신 목적은 우리가 죄인인 줄도 모를 때, 우리를 죄와 형벌에서 구원하시려 십자가에 희생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사랑의 표현입니다.

  • 복지의 한계: 물질적 도움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려는 시도는 위험합니다. 성경은 구제도 말씀하지만, 동시에 열심히 일해야 하는 인간의 문화적 책임도 강조합니다. 무조건적인 물질 지원이 곧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복음의 본질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강종수 목사는 강조합니다. 인본주의적인 동정심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죽으신 십자가의 사랑을 먼저 깊이 체험하는 것이 모든 사랑의 시작입니다.


2. 성령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교회의 모든 활동은 내 의지가 아니라 성령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중생, 믿음, 예배, 기도, 찬송, 봉사, 전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신앙생활은 성령의 역사 안에서만 가치가 있습니다(빌 3:3, 행 1:8).

  • 부어주시는 사랑: 본문 5절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참사랑은 인간의 경험이나 감정이 아니라 성령의 감화로만 깨달을 수 있습니다.

  • 인정과 하나님의 사랑: 배고픈 자에게 빵을 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없어도 인간적인 '인정'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 그 자체는 아닙니다.

  • 영혼을 향한 눈: 참사랑은 영혼을 먼저 바라보는 눈이 열릴 때 시작됩니다. 돈이 많은 부자라 할지라도 영생 구원이 없다면 그 역시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영혼 구원에 대한 간절함 없이 행하는 봉사는 교회 문화 행사에 불과하며 그 끝이 좋을 수 없습니다.


[결론]

우리는 무슨 봉사를 하고 전도를 하기 전에, 먼저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물질을 앞세우기 전에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먼저입니다. 참사랑은 밥을 퍼주는 행위 이전에, 그 영혼을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고자 하는 십자가의 열정입니다. 강종수 목사와 모든 성도가 성령의 감동으로 이 하나님의 참사랑을 체험하고 나타내는 전도자와 선교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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