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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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참 믿음은 증거한다2026-01-02 13:43
작성자 Level 10

참 믿음은 증거한다

설교자: 강종수 목사

 

본문: 요한일서 1장 1절 ~ 3절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일 1:1-3)


1. 증언자가 되기 이전에 먼저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집을 지을 때 설계도(청사진)만 자랑하고 실제 완공된 집에서 살아본 기쁨이 없다면, 그 집을 남에게 권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자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책임한 소리가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먼저 신비로운 구원의 3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 하나님의 계획: 구원은 인간의 의지나 노력(달음박질)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창세 전 계획 속에 있습니다(롬 9:16, 엡 1:4).

  • 하나님의 부르심: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전파되는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부르십니다. 듣지도 못한 이를 믿을 수 없기에, 복음을 듣게 하시는 것이 은혜의 시작입니다(롬 10:14).

  • 성령님의 역사: 가장 중요한 단계는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지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라고 고백했을 때, 주님은 이를 알게 하신 분이 혈육이 아닌 하늘의 아버지라고 하셨습니다(마 16:17). 믿음은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2. 체험된 믿음이라야 참된 증언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단순히 예수를 믿는 차원을 넘어 복음을 전하는 증언자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 깨달음(분석적 이해):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지만, 증거자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말씀의 원리를 훈련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도 '다른 예수, 다른 복음'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고후 11:4). 하나님의 참된 뜻을 분별하고 정립할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엡 1:18-19).

  • 체험(삶의 증명): 종교적인 지식만으로는 완전한 믿음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했던 유대인들도 행함이 없었을 때 주님께 책망받았습니다(요 8:39). 참된 믿음은 주님이 명하시는 대로 행하며 삶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체험을 동반합니다(요 15:14).

  • 증언(순교적 각오): 증언을 뜻하는 헬라어 **'말투스(μάρτυς)'**는 '순교자'라는 뜻을 포함합니다. 즉, 목숨을 걸고라도 확실히 알리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긴 선포입니다. 사도 요한은 주님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졌다"고 고백하며 확신에 찬 증언을 했습니다.


[결론]

성도가 전도를 하지 않는 이유는 복음의 효력을 실제 삶에서 맛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전도를 한다는 것은 내 삶에 나타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간증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하며 살든지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은 그 복음을 실제적으로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강종수 목사는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믿음 상태를 점검해 보십시오. 단순히 지식에 머물러 있습니까, 아니면 "내가 보고 들은 바"를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이번 한 해, 생명의 말씀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깊은 체험을 통해, 세상 앞에 당당히 주님을 증언하는 참된 증언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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